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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타임 '판타지퀘스트: 에란드사가'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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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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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타임이 내달 '판타지퀘스트: 에란드사가' 출시를 앞두고 후원을 모집하며 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프터타임(대표 이대희)은 31일까지 텀블벅을 통해 '판타지퀘스트: 에란드사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모바일게임 '에란드사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다시 개발해 '판타지퀘스트'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펀딩 100%를 달성할 경우 내달 1일 이 작품의 PC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재화 수급 시스템, 전투 및 경제 밸런스를 조정하고 로비 캐릭터 교감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 친화적 개선 사항을 다방면으로 반영해 몰입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는 후원 금액에 따라 게임키를 포함해 디지털 아트북, 캐릭터 고유 스킨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스트레치 골 공약에 따라, 후원금이 일정 목표에 도달하게 되면 다국어 언어 지원, 히든 스토리 지역 추가 등 유저 편의성 및 인게임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내세운 수집형 RPG다. 캐릭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과 전투 스타일 창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마왕 '바실리스크'를 다시 봉인하는 여정을 담은 시나리오 전개도 이 작품의 특징으로, 서로 다른 종족과의 협력을 비롯해 캐릭터 간 유대관계 등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애프터타임은 '베지파밍팝' '스토리타운' '2048윌유메리미'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해왔다. 2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번 '판타지 퀘스트: 에란드사가'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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