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보고 싶은데 ㅠ.ㅠ” 에버랜드 갈 수 없다면···온라인서 푸바오와 만나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지난달 15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나무에 매달려 잠을 자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곧 한국을 떠나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를 향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하루 최대 입장객인 7000~8000명이 판다 월드를 찾고 매일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되는 마지막 날(3일)을 앞두고 마음 급한 팬들이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마음처럼 에버랜드를 찾을 수는 없는 법이다. 거리나 시간 등의 이유로 푸바오를 직접 보러가기 어렵다면 ‘온라인 송별회’는 어떨까.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푸바오를 만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푸바오와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에버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EVERLAND’다. 에버랜드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이 채널에서는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푸바오 영상이 가장 많다. 가장 많이 조회된 콘텐츠 역시 푸바오 영상. 2020년 12월 ‘하부지(할아버지)랑 같이 놀고 싶었던 찰거머리 아기판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푸바오를 대중에 널리 알린 계기이기도 하다. 일하느라 바쁜 강철원 사육사에게 놀아 달라며 조르는 푸바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현재까지 16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100만 조회수가 넘는 푸바오 관련 영상이 수십 건에 달한다. 2020년 12월 푸바오가 태어나 처음으로 놀이방에 놀러가 미끄럼틀을 타는 등 모습이 담긴 ‘아기판다 난생 처음 놀이방에 데려갔더니ㅋㅋㅋㅋ’(조회수 337만회) 영상에서는 아기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영상으로 성이 차지 않는 팬이라면 이 채널의 ‘판다로그 몰아보기’와 ‘정주행’ 콘텐츠를 추천한다. 짧게는 50분에서 길게는 11시간에 달하는 이 영상들을 통해서는 푸바오의 이모저모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동물원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서는 푸바오의 최근 소식이 주로 공개돼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애틋한 모습이 주로 담기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은 이 채널의 대표 코너다. 124번째 에피소드 ‘아기바오 돌보느라 바쁜 할부지에게 삐진 푸바오, 그리고 쌍둥이들의 초유 먹방?’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영상. 쌍둥이 동생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으로 강 사육사가 바빠지자 당당하게 관심을 요구하는 푸바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SBS의 대표 프로그램 <동물농장>의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에서도 다양한 푸바오 콘텐츠를 볼 수 있다. 2021년 1월 공개된 ‘잠든 아기 판다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엄마 판다’에는 아기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의 애틋한 모습이 담겼다. 판다는 생후 1년6개월~2년 사이 엄마와 떨어져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지금은 볼 수 없는 귀한 장면이다.

지난해 11~12월 SBS가 강 사육사와 푸바오 이야기를 조명한 프로그램 <푸바오와 할부지>를 복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BS 홈페이지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