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 '카운터사이드' 축제 열기 더해

[이주환 기자]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카운터사이드' 자체 서비스 전환 1년 이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최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 자체 서비스 전환 1년을 맞아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넥슨을 통한 퍼블리싱을 종료하고 자체 서비스로 전환했다. 최근 이 같은 새로운 원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내세워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잉글리시'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중이다.

이번 컬래버에서는 '카운터사이드'의 이면세계를 방문한 '가우르 구라' 등 5인의 단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홀로라이브 잉글리시 외형, 오리지널 이펙트를 보유한 스킨이 추가됐으며 멤버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트로피 및 상호작용도 함께 공개됐다.

또 기존 '미스(Myth)' 멤버 5인의 복각뿐만 아니라 '프로미스(Promise)' 멤버인 '아이리스(IRyS)'의 외형과 오리지널 이펙트를 보유한 스킨도 추가됐다. 해당 스킨 대상 캐릭터는 세라펠이다. 이 회사는 특별 미션과 출근체크 이벤트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컬래버 스킨 하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컬래버 콘텐츠 외에도 야크샤 전대의 멤버 '주디 스위프트'를 카운터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디 스위프트는 SSR 등급 스나이퍼로, 빙결 상태이상을 통해 상대를 저지하는데 특화됐다. 또 디멘션 트리밍의 단계를 간소화하고 일부 난이도를 하향했다. 새 근원성 '안정'을 도입하는 등 밸런스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버추얼 유튜버 '라니'를 통한 유저와 소통 역시 재개하고 있다. 최근 1주년을 맞아 복귀한데 이어 이번 컬래버 개최와 맞물려 이날 오후 6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앞서 1주년 방송을 통해 실루엣을 예고한 신규 각성 사원 '마브카'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연계되는 서브스트림 '마트료시카 인형'도 함께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새 유닛 '드레카바크', 노엘과 세라펠의 얼터니움 리액터 추가, 이벤트 '팀 대항 이어달리기' 등의 업데이트도 예고해 열기를 더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