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소프트뱅크에 직원 지분 매각 허용…15억달러 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수 제안에 따라 직원들이 약 15억달러(약 2조895억원) 상당의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허용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공개매수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뱅크는 이를 통해 오픈AI의 지분을 늘리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0월 오픈AI의 66억달러(약 9조1938억원) 모금 라운드에 5억달러(약 696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오픈AI의 직원들은 12월24일까지 주식 매각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직전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가치 주당 210달러(약 29만원)로 지분 매각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주식을 보유하기로 결정할 경우, 소프트뱅크가 얼마나 많은 주식을 매입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앞서 재정적 기반을 회복함에 따라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챗GPT로 해당 분야의 초기 선두주자로 떠오른 오픈AI의 현재 기업가치는 1570억달러(약 218조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