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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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수 제안에 따라 직원들이 약 15억달러(약 2조895억원) 상당의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허용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공개매수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뱅크는 이를 통해 오픈AI의 지분을 늘리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0월 오픈AI의 66억달러(약 9조1938억원) 모금 라운드에 5억달러(약 696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오픈AI의 직원들은 12월24일까지 주식 매각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직전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가치 주당 210달러(약 29만원)로 지분 매각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주식을 보유하기로 결정할 경우, 소프트뱅크가 얼마나 많은 주식을 매입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앞서 재정적 기반을 회복함에 따라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챗GPT로 해당 분야의 초기 선두주자로 떠오른 오픈AI의 현재 기업가치는 1570억달러(약 218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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