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 '뀨엔터' 등 오리지널 IP 사업 강화

[이주환 기자]

테이크원스튜디오(대표 정민채, 이상윤)는 새로운 캐릭터 판권(IP) '뀨엔터'를 활용한 오리지널 IP 사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뀨엔터'는 호조(HOZO) 작가가 원화를 디자인한 캐릭터 IP다. 이 회사는 이를 활용한 웹툰 '뀨엔터: 귀여워야 산다!'를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웹툰을 통해 공개하고 연재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향후 '뀨엔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출시하며 캐릭터 IP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모회사인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 RPG '퍼즐&원더랜드'에 '뀨엔터'의 세계관을 접목하고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중이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종합 콘텐츠 개발업체 테이크원컴퍼니의 자회사로 영화 및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뀨엔터 : 귀여워야 산다!' 외에 '마왕까지 한 걸음', '어느 날 남편이 생겼다' 등 다양한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래원·이다희 주연의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해 방영한 바 있다. 미국 드라마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원작인 '크보도'를 리메이크한 '유어 아너'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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