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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는 가운데, 넥슨의 축구 게임 'FC온라인' 시리즈가 아시안컵 공세를 펼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FC온라인' 'FC온라인M' 'FC모바일' 등 축구 게임이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
PC방 통계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FC 온라인은 6일 기준 PC방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전체 게임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 AFC 아시안컵'이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작품의 평균 PC방 점유율은 9.49%로 최고 수준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8강전이 진행됐던 지난 3일에는 11.31%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넥슨 축구 게임은 높은 매출 수준을 보이고 있다. 6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넥슨의 'FC 온라인M'은 매출 3위를, 'FC 모바일'은 매출 4위를 각각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다른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0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13일부터 진행중인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1승 2무 골득실 +2로 가뿐히 통과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극적인 동점골과 승부차기 끝에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도 호주를 상대로 후반 96분에 터진 동점골과 함께, 연장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4강전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매번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팬들에게 짜릿한 축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사상 최고의 황금 세대를 구축한 한국 대표팀이 4강전까지 오르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대회를 향한 국내의 관심은 지대하다. 아시안컵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는 만큼 축구 게임 역시 그 수혜를 받고 있다.
넥슨은 'FC 온라인'을 비롯한 축구 게임에서 아시안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FC 온라인'은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4강전이 진행되는 오는 7일 하루 동안 작품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접속 보상을 선물한다. 보상은 '23NG', '22KFA' 등급의 최종 OVR 107+ 프리미엄팩을 비롯해 스페셜 코치팩, 인게임 재화인 CP 등이다.
또한 내달 13일까지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의 기둥인 이강인 선수를 전면에 내세운 여러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이강인 라이프' 'ICON' 등급 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슛돌이 라이프' 매일 게임 플레이로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얻는 '매치플레이2' 등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FC 모바일'에서도 '24TOTY' 등급을 포함한 여러 선수를 지급하는 '국가 대표팀 응원 쿠폰 이벤트' 등을 비롯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여러 이벤트를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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