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 'NCT 존' 출시 한달 팬심 사로잡아

[이주환 기자]

테이크원컴퍼니가 그룹 NCT와 함께하는 게임 'NCT ZONE'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분주한 행보를 보이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가 출시한 모바일게임 'NCT ZONE'가 출시 한달을 맞이했다.

이 작품은 NCT 모든 멤버의 고화질 독점 영상과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신개념 퍼즐과 SNG를 즐길 수 있다. 이 가운데 오프라인의 실물 카드와 게임 간 연계되는 '스페셜 카드'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내세웠다. 게임에 적용해 높은 능력치를 가진 카드로 활용하거나 특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론칭 전부터 이 같은 게임 콘텐츠 사전 체험 제공을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페이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는 팬층의 관심이 고조되며 방문 예약이 전체 매진됐다. 이를 통해 2만 50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다녀가며 온오프라인에서의 열기를 더해왔다.

이 회사는 또 정우, 제노, 천러, 샤오쥔, 양양 등 멤버 5명이 참여한 OST 'Do It (Let's Play)'을 발매했다. OST 앨범을 통한 독점 포토카드 및 굿즈 등을 선보이는 등 팬층과의 접점을 다방면으로 확대해왔다.

이 가운데 게임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보완 측면에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NCT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독점 테마 카드 '올드스쿨'을 비롯해 스토리 및 에피소드 등을 공개한다.

올드스쿨 테마는 푸른색 계열의 빈티지 의상과 함께 스케이트 보드 및 헤드셋 등의 아이템을 활용한 레트로 감성의 콘셉트다. 해당 콘셉트를 착장한 NCT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통해 캐주얼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와 맞물려 실물 올드스쿨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네오존 스테이션 기관사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네오존'에서 기차 배송 콘텐츠를 일정 횟수 이상 플레이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해 보상을 지급한다.

또 퍼즐과 함께 멤버 스토리를 수집할 수 있는 '광야'에는 지성과 쟈니, 텐의 새로운 스토리 챕터를 추가한다. 뿐만 아니라 멤버 고유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는 몽중몽 콘텐츠의 경우 재현과 헨드리, 천러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NCT 꼬마즈와 함께 꾸며나가는 공간인 '네오존'에는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을 콘셉트로 제작된 신규 데코(장식)를 추가해 해당 공간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이크원컴퍼니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NCT의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를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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