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바디프랜드, 새 광고에 스타 아닌 ‘로봇공학자’ 모델로 세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바디프랜드 신규 광고 캠페인 스틸컷. 바디프랜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디프랜드가 새 광고에 스타가 아닌 학계 전문가를 모델로 세웠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최근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광고는 ‘헬스케어 로봇’ 분야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데니스 홍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에 직접 설립한 로멜라 연구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자다. 시각장애인용 로봇 시스템과 미국 최초의 성인 사이즈 휴머노이드 개발 등 로봇의 개념과 지평을 넓힌 과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광고에서는 일평생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로봇만을 연구해온 데니스 홍의 전문가다운 집요함과 호기심 어린 시선을 빌어 바디프랜드의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연예인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던 바디프랜드가 회사 대표 얼굴로 학계 전문가를 세운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로봇 분야의 선구자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봇에 대한 열정과 진취성을 가진 바디프랜드의 방향성과 데니스 홍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