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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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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프트 “‘쿠카’ 로봇 기술 더해 로봇 자동화 산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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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장길돈 쿠카 대표(왼쪽)와 김호연 가치소프트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치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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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프트가 글로벌 로봇 기업 ‘쿠카’의 기술을 결합해 로봇 자동화 산업에서의 혁신을 꾀한다.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가치소프트는 글로벌 로봇 기업 ‘쿠카(KUKA Robotics Kore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3D 비전 카메라 기술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 제조 및 물류 자동화 분야의 미래지향적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가치소프트는 자사의 3D 비전 카메라 기술을, 쿠카는 로봇 공학과 자동화 기술을 제공한다. 향후 공동으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호연 가치소프트 대표는 “최근 개발한 3D 비전 카메라 기술을 쿠카의 로봇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물류 및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쿠카는 글로벌 로봇 기술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쿠카 관계자는 “가치소프트의 혁신적인 3D 비전 기술과의 결합은 자사의 기술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더욱 정교하고 지능적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소프트 지난 2012년 설립해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에 광학·3D 스캐너 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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