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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경주서 동급생 집단폭행하고 SNS 올린 중학생들…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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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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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동급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중학교 여학생 다수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9시40분쯤 경주의 한 야외주차장에서 동급생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중 한 명은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ㅋㅋㅋㅋㅋㅋ’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은 만 14세 이상으로 형사처벌이 가능한 나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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