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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더 데뷔:드림아카데미' 대장정 마무리···글로벌 K-POP 그룹 'KATSEYE'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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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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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방법론의 세계화'를 기치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12주에 걸쳐 진행한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K-POP 걸그룹이 탄생했다.

<더 데뷔:드림아카데미>의 라이브 피날레를 통해 하이브는 소피아(필리핀), 라라(미국), 윤채(한국), 메간(미국), 다니엘라(미국), 마농(스위스)등 6인 참가자를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됐다. 이들이 활동할 6인조 걸그룹 이름은 'KATSEYE(캣츠아이)'로 정해졌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XR 스튜디오에서 90분간 진행된 라이브 피날레(Live Finale)에서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이는 유튜브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채널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일본 ABEMA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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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의 마지막이었던 이날 무대에서는 드림아카데미의 오리지널 곡 'Girls Don't Like', 'Dirty Water', 'All the Same'이 퍼포먼스와 함께 최초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 12만 명 지원자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0인은 최고의 무대로 현장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전문가 평가는 미트라 다랍(Mitra Darab) HxG 대표, 손성득 HxG 총괄 크리에이터, 찰리 크리스티(Charlie Christie) 인터스코프 A&R 및 마케팅 부대표가 맡았다.

댄스, 보컬, 스타성, 태도, 팀 케미스트리 등 다섯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핀 피날레 무대는 심사위원들조차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최종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성장을 칭찬하며 각자 최고의 퍼포머를 선정했다. 특히 손성득 크리에이터는 일부 참가자의 성취에 감격해 목이 메기도 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재닉 대표는 "모두가 매 미션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피날레 무대까지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라면서 "한 명 한 명이 모두 자랑스럽고, 계속해서 본인을 믿고 나아가길 바라며 여러분의 여정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12주간 여정을 함께해온 T&D센터 인스트럭터들과 참가자들의 부모와 친지, 친구들의 영상편지가 이어지자 무대 뒤에서 대기하던 참가자들 모두 감격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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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무대로 새롭게 탄생한 이들의 그룹명 KATSEYE는 여러 후보군 중 참가자들이 직접 정해 의미를 더했다.

방시혁 의장과 존재닉 대표 역시 "그룹 이름은 그룹 특유의 개성과 특성을 잘 담아내야 한다. 이들의 정체성이자 글로벌 팬과도 연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의 출발점이자 앞으로의 행보, 잠재력까지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90일간의 대장정은 마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글로벌 걸그룹 KATSEYE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KATSEYE 멤버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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