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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게임 구독 서비스 '아케이드' 연말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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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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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의 연말 시즌 공세에 박차를 가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연말까지 '아케이드' 신작 라인업으로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 '풋볼 매니저 2024 터치' '소닉 드림 팀' '퍼즐&드래곤 스토리' 등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아케이드'는 가입 첫달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이후 매달 6500원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0개 이상의 게임을 광고 및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는 3일에는 인디 개발자 자크 게이지의 신작 '놋워즈+'를 선보인다. 미니멀하고 명쾌한 낱말 논리 퍼즐 게임으로, 각 섹션의 문자를 배열해 수직·수평 모두 완전한 단어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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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는 스포츠인터랙티브의 축구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024 터치'가 출시된다. 기존 세이브 데이터에 대한 호환 기능을 통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17일에는 후모토 오지로의 로그라이크 '다운웰+'를 만나볼 수 있다. 처음부터 모바일 환경을 겨냥해 제작돼 3개의 버튼 만으로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니지먼트 쿠킹 게임 '딜리셔스 - 삶의 기적+'이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출산을 앞둔 에밀리 가족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60개의 레벨, 30개의 보너스 챌린지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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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에는 라이프 시뮬레이션과 어드벤처 장르가 융합된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 아케이드 에디션'이 공개된다. 챌린지와 퍼즐이 있는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 월E, 벨, 구피 등 다양한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들과 우정을 쌓는 것도 가능하다. 아케이드 에디션에는 새로운 스토라인의 확장 패스 '어 리프트 인 타임'이 포함돼 모래시계의 힘으로 자파의 계략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날 '소닉'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소닉 드림 팀'이 아케이드를 통해 단독 출시된다.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 로즈, 크림, 루즈 등 6개 캐릭터 각각의 기술이 구현됐으며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고대 장치를 찾아낸 닥터 에그맨의 뒤를 쫓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 중 하나인 '퍼즐&드래곤'의 최신 스핀오프 '퍼즐&드래곤 스토리'도 단독 공개된다. 퍼즐 매칭과 수집 RPG가 결합된 플레이를 통해 팀을 강화하고 던전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북아메리카의 오일 러시 시대에 영감을 받은 시뮬레이션 게임 '터모일'도 같은 날 애플 아케이드에 합류한다. 석유 사업가로서 땅을 파고 사업 거래로 이윤을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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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케이드 인기 타이틀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와 'NBA 2K24 아케이드 에디션'에 대한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는 오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주민 '마이 스위트 피아노'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이 멜로디를 돕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로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특별한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

'NBA 2K24 아케이드 에디션'은 오는 23일 첫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시디 에디션 유티폼이 추가되며 앨런 아이버슨을 포함한 8명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알렉스 로프먼 애플 아케이드 시니어 디렉터는 "올해 약 60개의 신작을 애플 아케이드에 추가해왔다"면서 "한해를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껴둔 최고의 타이틀들이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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