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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모바일 신작 승자는 '뮤 모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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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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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모바일 시장에는 '빌딩앤파이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마스터 오브 가든' '천하제일검뽑기' '우파루 오딧세이' '리버스: 1999' 등 다양한 작품이 출시됐다. 하지만 이 중 최고 흥행작의 자리는 '뮤 모나크'가 차지했다.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작품들 중 가장 높은 흥행 성과를 차지한 것은 웹젠(대표 김태영)의 '뮤 모나크'다. 이 작품은 '뮤 온라인'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시장에서는 작품 출시 전부터 '뮤'의 국내 인지도가 높고 동일 IP 활용작이 모두 큰 인기를 누렸다며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기대에 걸맞게 출시 후 매출 상위권에 안착,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순위 변동은 출시 당일(19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7위, 매출 48위를 기록했다. 점진적인 순위 상승을 보이며 23일 16위를 기록했다. 이후 추가적인 순위상승은 없었고 20위권에서 유동적인 변동을 기록했다. 구글에서는 21일 63위로 첫 매출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이어 22일 26위, 23일 17위, 24일 14위를 거쳐 25일 톱 10(9위)에 등극했다. 오름세를 거듭하며 28일 5위까지 올랐으나 이후 다소 힘이 빠진 상황이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7위, 애플 22위를 기록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의 '빌딩앤파이터'는 전날 기준 구글 매출 31위, 애플 32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GPS 시스템을 활용한 액션 RPG다. 그간 증강현실(AR) 외에 GPS 시스템으로 특별한 성과를 낸 게임이 없어 출시 전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론칭 초반 다소 잠잠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출시 당일(26일) 이 작품은 애플 인기 4위, 매출 37위를 기록했다. 29일 18위까지 매출 순위를 높였지만 이후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구글에서는 28일 35위로 첫 매출집계가 시작됐다. 29일 53위, 30일 38위, 31일 31위의 순위 오름세를 보였다. 아직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오름세가 꺾이지 않아 초반흥행 판단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웹젠은 '뮤 모나크' 외에도 지난달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마스터 오브 가든'을 출시(26일)했다.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판권(IP)을 활용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출시 당일 애플 인기 11위, 매출 52위를 기록했다. 29일 49위까지 순위를 높였으나 추가 반등은 없었다. 구글에서는 28일 98위로 첫 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29일 69위, 30일 54위 등 순위 오름세를 거듭했으나 아직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48위, 애플 78위를 기록했다.

이 외 NHN(대표 정우진)은 지난달 5일 '우파루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우파루마운틴'의 후속작으로 전날 기준 구글 매출 57위, 애플 7위를 기록했다. 출시 당일 애플 인기 8위, 매출 32위를 기록했다. 애플에서는 출시 이후 순위를 빠르게 높이며 현재 톱 10과~10위권에서 등수를 오가고 있다. 구글에서는 8일 155위로 매출집계가 시작돼 14일 46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이후 40~60위대 성적을 오가고 있다.

해외 게임 중에선 하오플레이의 '리버스: 1999'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구글 매출 15위, 애플 14위를 기록했다. 출시 당일(26일) 애플 인기 2위, 매출 17위를 기록했다. 29일 11위까지 순위를 높였고 이후 10~20위 순위를 오가고 있다. 구글에서는 27일 매출 156위를 기록했다. 이후 28일 39위, 29일 20위, 30일 15위로 인기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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