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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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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R 글래스 프로젝트 부활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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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가 착용한 구글 글래스 시제품 [사진: Thomas Hawk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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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과거 중단했던 증강현실(AR) 글래스 프로젝트를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2011년부터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주도로 AR 글래스 개발을 시작했으나 2012년 시제품 공개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AR 글래스 개발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애플의 비전 프로 공개와 메타 레이밴 스마트 글래스 출시 등을 계기로 AR 글래스 개발을 재개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지난 2022년 구글 I/O에서 프로젝트 아이리스라는 스마트 글래스를 잠시 선보인 바 있다. 프로젝트 아이리스는 증강현실 기반으로 외국어 번역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글래스 제품으로 소개됐지만, 현재까지 정식 제품 출시를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과 메타, 구글과 더불어 삼성전자와 아마존, 중국 TCL이 자체적으로 AR 글래스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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