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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애니 효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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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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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즌이 방영돼 팬층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서비스 중이다. 이 가운데 해당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즌3가 5일부터 방영을 시작함에 따라 미디어 믹스 전개 효과도 주목되고 있다.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실존 경주마 모티브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출시에 앞서 TV 애니메이션이 먼저 방영되는 등 미디어 믹스 전개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관련 애니메이션은 앞서 시즌1과 시즌2가 방영됐다. 시즌1의 스페셜 위크의 성장을 비롯해 시즌2의 토카이 테이오의 역경 극복 등을 선보여 팬심을 더해왔다는 평이다. 이번 애니메이션 시즌3는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키타산 블랙은 게임에서 등장한 서포트 카드가 뛰어난 성능으로 장기간 활용되며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해당 카드 출시와 맞물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일매출 150억원대를 기록,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때문에 키타산 블랙이 주인공 중 하나로 등장하는 이번 애니메이션 시즌3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높게 나타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또 앞서 시즌과 달리 게임 서비스를 통해 팬층을 쌓아온 만큼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마무스메'는 실존 경주마를 모티브 삼아 구현된 캐릭터의 이야기 역시 재미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 게임에서의 진행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롭게 그려지는 극적 연출이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며 팬층을 더욱 확대하기도 했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번 시즌3 애니메이션 방영 과정에서의 관심이 게임으로 이어지며 팬심의 열기를 더할 가능성도 높다는 평이다. 이를 계기로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인기를 더하는 등 새로운 계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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