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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도쿄게임쇼'서 한국공동관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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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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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본 '도쿄게임쇼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한국공동관에는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PC·온라인 분야에서는 플라잉스톤, 키위웍스, 님블뉴런 등이 함께했다.

PC·콘솔 업체로는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봄, 에그타르트, 익스릭스, 어반울프게임즈, 마일스톤게임즈, 써니사이드업, 뉴코어, 외계인납치작전, 오디세이어, 트라이퍼게임즈, 원더포션 등이 참여했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쓰리에프팩토리, 비펙스, 씨플레이, 샤인게임즈, 수수소프트, 소울게임즈, 엔돌핀커넥트, 미디피아, 토스트 등의 업체들이 참여해 현지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님블뉴런은 B2C 기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포토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돌핀커넥트는 '어글리 후드: 퍼즐 디펜스' 의 원작자인 '미애' 작가를 초청해 호응을 얻었다.

한콘진은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사전에 확보했다. 그 결과 약 282건의 상담건수, 1억 2329만달러(한화 약 1664억)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일본 최대 게임 센터를 운영하는 타이토 가부키를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이어 게임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쇼치쿠 '일곱개의 대죄'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한 고단샤 '명일방주' 시리즈 보유 및 퍼블리싱과 투자를 진행하는 하이퍼그리프 'P의 거짓' 일본 퍼블리셔인 해피넷 등이 퍼블리셔 및 투자사로 방문해 상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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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은 한·일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참가사와 현지 게임산업 관계자의 만남의 자리도 만들었다. '우마무스메' '그랑블루 판타지' 등을 선보인 싸이게임즈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일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 네트워킹 교류회에는 100여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비즈니스 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현석 한콘진 부원장은 "게임은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인 만큼 세계적인 게임쇼 참가 외에도 신흥시장 마켓 발굴,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게임 IP를 활용한 K-컬쳐 확산 등 지원을 다각화해 글로벌 진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콘진은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in UAE'를 통해 게임의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수출지원 예산을 약 50억원 증액한 133억원 규모로 해외 직접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지원기업 및 지원규모 확대, 신흥시장을 포함한 해외 전시마켓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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