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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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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다같이 즐거움'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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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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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 비전 하에, '즐거움'의 가치를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최근 게임을 플레이 하며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연계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내 게임 체험으로 즐거운 일상을 선사하는 '체험형 나눔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지역 상생 강화'와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 '자원 선순환' 등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ESG위원회 설립 등 ESG 경영을 위한 내부 조직 환경을 갖추며 ESG 및 사회공헌 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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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각지대 지원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등 놀이 콘텐츠를 담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찾아간다. 지난 2019년 10월 도입된 이래 25회 시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등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했다. 이 회사는 향후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게임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놀이 문화 체험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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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청소년 및 청년들을 선발해 지역 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돕는 디지털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3월 1기를 출범해 2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진행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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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등 게임 유저 참여 기부 캠페인
카카오게임즈는 또 서비스 중인 게임 유저들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달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와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비를 위해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기부했다.

지난해는 '프렌즈팝콘' 등 일부 프렌즈게임에서 유저들이 일정수 이상 하트를 모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자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2020년 6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하는 '경쟁전 기부 챌린지', 같은 해 10월 '달빛조각사 난방비 기부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을 살리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물품 기부 캠페인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PC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수리한 사내 업무용 PC를 기부하는 'PC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사내 재고 물품을 기부, 판매 수익금이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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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조성 등 게임 업계와 상생에도 힘써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부터 교육부의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인 '방학중 SW·AI 교육 캠프'에 '카카오프렌즈' IP 적용을 지원, 게임형 코딩 교육 진입장벽을 낮추고 관련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지난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과 상생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도 참여했다.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를 통해 높은 개발 잠재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꿈을 품은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업체를 지원하며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같이 만들어 나가자는 '다가치 게임'을 사회공헌 비전으로 삼고 있다"면서 "회사와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참해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즐거움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들을 실시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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