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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졸업 예정자 100% 전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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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구경북 최초 개설
현장 실무 교육 강점


매일경제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보안관제센터 모습. <자료=영남이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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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사이버보안학과(사이버보안스쿨 전공심화과정)가 올해 졸업 예정자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처는 정보보안 관련 국내 최고의 기업인 안랩과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싸이버원 등이다. 취업자들은 해당 기업에서 연구개발과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CERT(컴퓨터 침해사고 대응), 보안관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학과는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후 매년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정보 보안 인재 양성을 선도해 왔다. 특히 취업과 동시에 실무에 투입 가능한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업과 동일한 환경의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졸업 전 최소 2개 이상의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족한 문제해결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정삼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학과장은 “탄탄한 실무위주의 커리큘럼 뿐 아니라 트렌디한 보안기술들의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 것이 취업률 100%의 비결이다”며 “미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보안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이버보안 실무 직업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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