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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표 e스포츠 본격 가동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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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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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중 일부 작품들이 e스포츠에 적합할 것으로 예측돼 관련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오는 8일부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얼리 억세스를 시작한다. 이 작품은 '파라곤'의 판권(IP)을 활용한 TPS MOBA 장르 게임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준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테스트와 지스타 출품 당시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간 모바일에 집중했던 이 회사가 온라인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끈다.

e스포츠 부문에서도 이 작품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인칭 슈팅(TPS)과 MOBA는 e스포츠 단골 장르들이다. 이러한 두 장르를 결합해 전략과 액션의 묘미를 살리며 높은 보는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 역시 e스포츠를 작품 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5대 5로 대전을 펼치는 '자낳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이벤트 대회 등을 갖고 현장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개발진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서도 "게임과 동반해서 성장하는 e스포츠가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게임 성장과 발 맞춰 e스포츠의 영역 또한 점차 넓혀가는 방향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얼리 억세스 이후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e스포츠에 대한 고유 영역 확립과 진정성을 알린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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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작인 '하이프스쿼드' 역시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 작품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최후의 승자를 겨루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같은 장르 e스포츠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 작품 역시 앞서 테스트와 지스타 출품을 통해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회사측도 e스포츠화를 고려하며 직집적인 플레이 외에 관전의 즐거움이 있는 게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가 각각 e스포츠를 고려하며 시장의 기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두 작품을 앞세워 넷마블의 e스포츠 행보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다수의 업체들이 마케팅 및 제품 수명 장기화의 일환으로 e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그간 e스포츠 부문에서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반면 크래프톤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S)', 넥슨은 'KRPL'과 'ek 리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등을 운영하며 대회 종목의 인기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e스포츠 사업 강화가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봤다. 독점적 영상 콘텐츠가 유저들의 발걸음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e스포츠 성공을 위해선 작품을 즐기는 유저풀이 선행돼야 된다는 평가다. 회사에서 아무리 e스포츠 준비를 잘 구축했어도 작품을 즐기는 유저들이 적다면 반향을 일으키기 쉽지 않다. 여기에 프로선수 지원 등 다양한 제반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시장에서는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업체가 공을 들이고 있는 e스포츠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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