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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선두권에서의 자리 굳히기가 나타난 가운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반등이 이목을 끄는 한주가 됐다.
30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2주 연속 선두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또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등 2위부터 4위까지 역시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반면 '탕탕특공대'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로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에 '리니지2M'이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밀려났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앞서 10위권밖으로 밀려났으나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 출시 효과에 힘입어 탄력을 받으며 7위까지 올라섰다. 그 뒤로 출시 첫주 순위권에 진입한 '메멘토 모리'가 두 계단 상승한 8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히어로즈 테일즈'는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9위로 밀려났다. '로블록스'도 한 계단 떨어진 10위로 힘이 빠졌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탕탕특공대'가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 '피파온라인4M'이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8일 기준 1위까지 올랐으나 점차 힘이 빠지며 3위에 랭크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바람의나라: 연'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피파온라인4M'도 탄력을 받으며 2위에 올라서며 넥슨 게임의 강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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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앞서 이어진 '오버워치2'의 상승세가 멈추는 것과 동시에 고착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한주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0월24일~10월30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46%포인트 증가한 41.46%를 기록했다. 이용시간도 13만 4521시간 증가한 662만 993시간을 기록했다.
'오버워치2'는 2주 연속 2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다만, 점유율이 0.37%포인트 감소한 9.94%를 기록했고 이용시간도 4만 3958시간 감소한 158만 6446시간을 기록, 상승세가 멈추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 뒤로 3위 '피파온라인4'부터 18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로 순위권의 고착화 현상이 나타났다. 점유율과 더불어 이용시간이 미묘한 증감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V4'는 이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20위로 약세 전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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