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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주순위] '리니지M' 막판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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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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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주요 작품들의 대형 업데이트 공세 이후 변동 흐름이 지속되는 한주가 됐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순위가 하락한 반면, '원신'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9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하며 한주 만에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밀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한 계단 떨어진 2위로 순위를 내줬다.

'리니지M'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위에 머물렀으나 9일 '오딘'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오딘'이 약 1주일 간 선두를 유지하다 순위를 내준 상황인 만큼 두 작품 간의 경쟁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 뒤로 '히트2'와 '리니지W'가 전주와 동일한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앞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펼친 이후 팽팽한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이 가운데 '원신'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로 강세를 보였다. 3.1버전 업데이트와 더불어 2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하면서 상승계단을 이어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6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최고레벨 상향 등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탄력을 받고 있다.

반면 '리니지2M'은 이에 밀려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7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탕탕특공대' 역시 두 계단 하락한 8위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 전환했다.

'히어로즈 테일즈'는 전주와 동일한 9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한게임 포커'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1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월초 웹보드게임 강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탕탕특공대'가 뒷심을 발휘하며 1위까지 올라섰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2위 자리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막판 순위를 내주며 2위에 랭크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바람의나라: 연'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앞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피파온라인4M'이 한 계단 떨어진 2위로 밀려나며 기존 선두 경쟁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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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전면 무료화와 더불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오버워치2'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0월3일~10월9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05%포인트 증가한 41.69%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78만 6901시간 늘어난 747만 7068시간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피파온라인4'가 2위를 유지했으나 그 외 순위는 다소 변동이 나타났다. 대대적인 변화에 나서며 후속작을 표방한 '오버워치2'가 출시돼며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3위까지 올라섰다.

이에 밀려 '서든어택'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등이 각각 전주 대비 한 계단씩 떨어진 4위부터 7위까지를 기록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던전앤파이터' 등 8위부터 10위까지는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새로운 래더 시즌 돌입에 힘입어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11위로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공백에 '아이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니지2' '리니지'가 각각 한 계단 떨어진 12위부터 15위까지를 기록했다.

16위 '사이퍼즈'와 17위 '카트라이더'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와 '에이펙스 레전드'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8위와 19위를 기록했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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