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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주순위] '오딘' 5개월 만에 구글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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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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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주요 인기작들의 대형 업데이트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 한주였다. 이 과정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뚜렷한 강세로 선두를 추월해 순위 변동이 나타나게 됐다.

2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하며 1위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리니지M'이 2위로 밀려나며 선두 경쟁 구도가 뒤집히게 됐다.

'오딘'은 출시 후 첫 새 클래스 '실드 메이든'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순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딘'의 구글 매출 1위는 지난 5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반면 '히트2'는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3위로 밀려났다. '히트2' 역시 론칭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에픽테일1. 잿빛의 흉터' 등 공세를 펼쳤으나 순위 경쟁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리니지W'도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4위에 랭크됐다. 앞서 선두 교체에 줄줄이 자리가 밀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 뒤로 '리니지2M'과 '탕탕특공대'는 전주와 동일한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탕탕특공대'는 앞서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이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7위로 강세를 보였다. 이 작품 역시 최고레벨 상향과 더불어 새 지역 개방 등 공세를 펼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신'도 3.1버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8위로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히어로즈 테일즈'와 '로블록스'는 이 같은 기세에 밀려 각각 두 계단 하락한 9위와 10위로 약세를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뒷심을 발휘하며 1위에 올랐다. 앞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선두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이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 뒤로 '바람의나라: 연'이 2위에 오르며 넥슨이 선두권을 점령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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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발로란트'가 반등하며 상위권 경쟁작으로서의 면모를 굳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순위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9월26일~10월2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01%포인트 감소한 41.64%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1만 670시간 감소한 669만 167시간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2위 '피파온라인4'와 3위 '서든어택'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발로란트'가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한주만에 순위를 되찾았다.

또 '배틀그라운드'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라섰다. 반면 '로스트아크'는 두 계단 떨어진 6위로 약세를 보였다.

이후 7위 '오버워치'부터 16위 '사이퍼즈'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순위권 허리 지점의 고착화 양상이 한층 굳어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 뒤로 '카트라이더'와 '에이펙스 레전드'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각각 17위와 18위에 랭크됐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19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폴가이즈'는 한 계단 떨어진 20위에 랭크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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