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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에이럭스, ‘2022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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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에이럭스(대표 이치헌, 이다인)가 오는 1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세계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2022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이하 PRC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PRC 대회는 에이럭스가 2014년부터 8회째 개최하고 있는 국제 로봇 경진대회다. 국내에서 시작해 2019년 중국 베이징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연간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17개 지역자치단체 내 2,000여 곳 이상의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며 ▲중국(베이징, 난징, 장시성, 허베이성)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해외 4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개국 이상에서 예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코딩로봇, 교육용 드론, AI로봇을 이용한 대결을 펼치며 대회 종목은 국내 및 국제 대회를 포함해 총 5개로 구성된다. 교육용 드론과 AI로봇을 이용한 종목은 올해 처음 추가됐다. 코딩, 로봇, AI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선 경기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각 나라 및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약 1000명을 선발한다. 또한 각 나라에서 열리는 해외 본선 경기는 현장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생중계돼 전 대회에 참가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인원은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을 포함한 최대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에이럭스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들의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디지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회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공식 후원사로 넷마블, 코웨이, 서울특별시, SK텔레콤, 빙그레가 참여하며 현재 추가 후원사를 모집 중이다.

대회를 총괄하는 에이럭스의 교육 로봇 브랜드 ‘프로보’의 류제홍 대표는 “PRC 대회는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코딩 능력을 발휘하며 소프트웨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대회 규칙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며 “참가 학생들이 코딩 실력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로봇을 매개로 전 세계 또래들과 만나 웃고 즐기며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로봇/AI 체험존과 로봇/코딩/드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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