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RAPA, 1인미디어 클린 콘텐츠 캠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인미디어 클린 콘텐츠 캠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건강한 1인미디어 환경 조성과 긍정적 산업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 콘텐츠 캠페인을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1인 창작자 직접 참여로 클린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영상 공모전, 클린 콘텐츠에 대한 국민 모두 관심을 높이기 위한 유명 창작자 서포터즈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1인미디어 클린 콘텐츠 영상 공모전은 1인미디어 채널을 보유한 창작자 누구나 클린 콘텐츠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 본인 채널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평가는 영상 공익성, 완성도와 해당 영상 조회 수, 공유, 댓글 등 캠페인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우수 참가자 중 대상(1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팀)에게는 RAPA 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 클린 크리에이터(37팀)에게는 영상 제작 장비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클린 콘텐츠 서포터즈는 과학·실험 분야 공대생 변승주(구독자 205만명), ASMR 분야 꿀꿀선아(구독자 181만명), 푸드·쿠킹 분야 아리키친(구독자 142만명), 홈트레이닝 분야 Allblanc TV(구독자 188만명) 등 창작자 4팀이 참여해 건강한 1인미디어 콘텐츠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국내 1인미디어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창작자와 시청자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캠페인이 건강한 콘텐츠 제작·공유 문화 확산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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