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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오는 25일 멀티 플랫폼 게임 '제2의나라'를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론칭 시 작품의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 또한 핵심 콘텐츠인 펫 '이마젠'을 게임 초반부터 다수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RPG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유저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하고 일일 콘텐츠의 양을 개선한다.
이 작품은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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