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한국동서발전이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일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범죄예방활동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찰청이 주관한다. 이번 시상에는 전국 244개 기관·단체 중 심사를 통해 동서발전 등 29곳(공공기관 14·사회단체 9·기업 6)이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여성 등을 위해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없애는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 캠페인과 인식개선 활동에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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