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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배달의민족, 발달장애인 위한 안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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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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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도 손쉽게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과 함께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으며, 제작과정에 발달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안내 책자에는 앱 설치부터 회원 가입, 주문 결제 등 배달앱 이용 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자립지원주택 등 446여 곳에 1만 부가 배포되고,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배민 앱 배너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페이지별로 상세하게 소개돼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이 낯선 고령 이용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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