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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서귀포소식]내년 1월부터 공영주차장 19곳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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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귀포시청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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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공영주차장 19곳 903면을 유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직영하는 공영주차장 5개소 1027면에 대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모든 차종에 대한 차고지증명제를 시행하면서 공공 임대용 차고지 수요에 부응하고, 무료 운영으로 장기 주차차량 등 주차장 사유화 방지와 회전율 제고를 위해 유료화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차요금은 '제주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30분 초과시 1000원이 부과된다. 이후 15분 초과시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1일 최대 주차요금은 읍·면지역 8000원, 동지역 1만원이다.

정기주차는 1개월 읍·면 7만5000원·동 10만원, 자기차고지 증명에 따른 요금은 1년 읍·면 66만원·동 90만원 등이다.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계획 공람 실시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2월3일까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공람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대상 사업지구는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1차지구인 683-2번지 일원 315필지(20만2000㎡)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사업지구 지정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의 동의서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오는 2030년까지 국가예산으로 측량비를 지원받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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