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롯데벤처스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무인 모빌리티 기술로 잘 알려진 스타트업이다. 무인물류시스템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육상, 공중, 해상에 있는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팜넷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파블로항공은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드론 배송 시스템 및 드론 전용 스테이션 등 드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배달 서비스 운영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교외지역에 드론 배송서비스 첫번째 거점 점포를 오픈하고 테스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안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해 미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와 BMW 아메리카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드론 전용 스테이션을 세븐일레븐 점포에 설치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롯데벤처스가 발굴한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협력해 가맹점 서비스를 높여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을 실행중"이라며 "전국 도서산간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망을 구축해 배달 소외지역 제로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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