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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안면거상술, 개인별 상태·고민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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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디에이성형외과 남동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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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점점 커지고 얼굴형이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이는 골격이 얼굴 뼈가 자라나는 것은 아니고, 노화로 인해서 피부가 처져 탄력이 감소해 동그란 얼굴형이 네모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턱라인이 흐트러지고, 얼굴이 크며 각진 것처럼 비추어 보인다.

탱탱하던 볼살 등도 빠지고, 처지면서 심부볼이 자리하는 등 얼굴의 볼륨감에 전체적인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주름을 개선하면서 탄력을 함께 되찾아 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단순한 화장품만을 바르는 것만이 아니라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의 안쪽에서부터 개선을 진행해 보아야 한다.

여기에는 풀리프팅 방식인 ‘안면거상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피부의 겉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노화의 시작점인 섬유근막층(SMAS층)에서부터 강력하게 당겨 근본적인 노화의 흔적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섬유근막층은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층을 지나 있는 곳으로, 근육층의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노화가 시작되면서 피부가 처지면 전체적으로 볼륨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긴다. 표면만 당기게 되면 일시적인 리프팅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얼굴 처짐의 개선은 어렵다. 하지만 근막층은 얼굴 처짐의 원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동시에 당겨준다면 보다 높은 리프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의료진들에 따르면 풀안면거상술은 이와 같은 섬유근막층부터 당겨 주므로 처짐없이 제대로 된 리프팅 효과를 야기한다. 적용 가능한 부위로는 눈 밑 광대 부근의 인디언주름과 볼처짐, 그 밑에 자리한 두둑한 심술보와 팔자주름 및 늘어진 턱라인까지 얼굴의 전체적인 부분의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안면 신경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흉터에 대한 걱정없이 리프팅이 가능하며 표피, 진피, 근막층까지 자연스러운 3중 리프팅이 가능해 확실한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절개는 최소화하기 때문에 붓기와 흉터, 멍 등에 대한 걱정을 낮출 수 있다.

디에이성형외과 남동우 원장은 “풀안면거상은 개인별로 다른 처짐의 깊이와 노화 진행 정도, 고민 부위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당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면거상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의하여 1:1 맞춤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도가 높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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