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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2021 금융사 1분기 실적] 메리츠화재 당기순익 1304억...전년比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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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비용 효율화

한국금융신문

자료 제공= 메리츠화재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기대 이상의 1분기 영업실적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화재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14일 메리츠화재의 2021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 2조 4459억원, 영업이익 1767억원, 당기순이익 1304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분기 매출액 2조 3798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 당기순이익 1099억원과 비교해 각각 2.8%, 10.8%, 18.7%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원수보험료 기준, 영업이익은 일반목적 포괄손익계산서상 영업이익 기준이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 비율은 101.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108.8% 대비 7.6%p 개선된 실적이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 비율은 보험영업의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9%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1분기 순이익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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