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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총지배인으로 김종범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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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체스터톤스 속초 총지배인 김종범 이사. 사진=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가 김종범 전 호텔신라 그룹장을 총지배인으로 선임하고, 생활숙박시설에 호텔급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김종범 신임 총지배인은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호텔신라에 21년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는 호텔운영전문가로 호텔신라에서 5개 이상의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김 총지배인은 호텔신라 근무 당시 호텔사업부 표준작업지침서와 브랜드별 매뉴얼 수립 및 임직원 교육, 신라스테이 동탄, 서대문, 광화문, 서초 등 신규호텔 오픈 및 서울신라호텔 개보수,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서울신라호텔 객실 및 연회 마케팅, 임대사업 등 호텔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호텔신라 자회사인 SBTM사에 그룹장으로 이직해 삼성그룹 주요 관계사 임직원의 해외출장시 항공 및 호텔 예약, MICE, 해외 행사 수주 등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에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숙박시설의 서비스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고 비전문적 위탁운영사에 의한 단순 숙박 기능에만 머물렀던 생활숙박시설의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호텔신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김종범 총지배인을 영입했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체스터톤스만의 2채널 관리법인을 통한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글로벌 호텔수준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현재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를 비롯해 향후 위탁운영을 맡게 될 생활숙박시설들에 체스터톤스만의 라이프케어 프로그램과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도입해 생활숙박시설의 새로운 기준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생활숙박시설 위탁 운영의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진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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