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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브랜디, 신진 디자이너·브랜드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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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신진 브랜드 및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뉴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디의 뉴랜드(NEWRAND) 프로젝트는 NEW와 BRAND의 합성어로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브랜디는 영향력 있는 패션 유튜버들과 협업해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제작,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알리고 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브랜디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로는 △노타 △에프코코로미즈 △미테 △쏘리 투 머치 러브 △엘리스마샤 △니어앤디어 △고니아뜰리에 △블랭크 △리맨티스트 등이 있다.

브랜디는 에이프롬, 세임디퍼런스, 최지혜, 자민 등 유명 패션 전문 유튜버와 협업하여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유튜버 에이프롬은 노타, 에프코코로미즈와 협업해 브랜드 소개 및 데일리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튜버 세임디퍼런스는 직장인 여성을 위한 트렌디한 코디를 제안한다. 유튜버들은 채널 구독자 이벤트를 통해 한정 기간 단독 특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브랜디에서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하이서울쇼륨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최대 20% 할인하는 단독 특가 상품 및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제품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하이서울쇼룸과의 '뉴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패션 중소기업 및 신진 디자이너들이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디를 찾는 MZ세대 고객들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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