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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日서 연극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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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에서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제작·배급사 CJ ENM은 일본 제작사 맨시즈 엔터테인먼트와 '기생충' 연극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일본어 연극으로 기획된다. 공연 시기, 캐스팅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맨시즈 엔터테인먼트는 재일동포 영화 제작자인 이봉우 대표가 이끄는 곳이다. 이 대표는 과거 영화 배급·제작사인 시네콰논을 운영하며 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를 일본에 소개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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