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는 내일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1년 동안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힙니다.
코로나19 극복과 부동산 불안 해소, 한반도 평화 문제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과제들에 대해 어떤 구상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연설은 내일 오전 11시 부터 진행됩니다.
약 20분 분량으로 문 대통령이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 운영 계획을 밝힙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한반도 평화 정착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기자 20명과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백신 공급 부족에 대한 지적과 접종 불안 등 코로나 문제가 우선 거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질문도 예상됩니다.
특히 대출규제와 종부세 완화 등 여권 내 정책 기조 후퇴 움직임에 대해 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또 사면론과 부적격 논란 장관 임명, 강성 지지자 문자폭탄 문제 등 예상되는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문 대통령의 임기 말 국정 운영의 기조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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