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비즈=김진희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3일 오후 8000만원을 넘어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 기준 1비트코인은 8049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7800만원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오후 5시 이후 급등하기 시작해 5시 30분께 최고가 8082만6000원을 찍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8055만1000원이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5시 30분께 자체 최고가 8160만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14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면 전체 가상화폐 시장 상승 흐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purpl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