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레이 '브라운팜' 오뚜기 콜라보 선봬

[이주환 기자]

라인플레이(대표 이지호)는 오뚜기와 모바일게임 '브라운팜'에 대한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브라운팜' 게임 내 오뚜기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콜라보 한정판 캐릭터, 생산 건물, 데코 등을 추가했다.

9레벨을 달성하면 마을에 '오뚜기 요리 연구소'가 등장하며 트럭·기차 배달 미션을 통해 요리 재료들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오뚜기 요리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완제품을 제공하고 사다리 미니게임에 도전해 한정판 캐릭터와 데코 등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이 회사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2주 간격의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1년 간 요리 재료, 레시피, 한정판 캐릭터 및 데코 등을 정기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게임 외적인 콜라보도 진행된다.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오뚜기 신제품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선출시됐다. 향후 강남역 랜드마크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강남점 내 오뚜기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에는 '브라운팜'의 캐릭터 농부 브라운과 샐리가 디자인으로 삽입됐다. 또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가뿐한끼' 제품의 QR코드를 통해 '브라운팜'을 설치 후 신규 가입하면 한정판 아이템 '아기 브라운 둥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브라운팜'은 라인프렌즈 판권(IP)을 활용한 힐링 SNG로, 농사와 타운빌드의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마이멜로디' '스누피' '케로로' 등에 이어 이번 오뚜기와의 IP 콜라보를 통해 한정판 코스튬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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