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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팠던 국민 배우 안성기 “퇴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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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배우 안성기(68)가 퇴원 소식을 전했다. 안성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종이꽃’ 제작사 측은 21일 “안성기 배우가 과로로 입원했다가 지금은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안성기가 쓰러져 열흘 넘게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되며 한때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안성기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촬영 도중 무거운 갑옷과 투구를 쓰고 과로한 끝에 병원을 찾았다가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안성기는 건강 회복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종이꽃’ 개봉에 따른 홍보 행사·인터뷰 등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22일 개막식에도 불참한다는 뜻을 전했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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