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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법원, 병원 탈출한 50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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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머니투데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39명으로 늘어난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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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으로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탈출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가 구속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도주우려'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0시20분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탈출해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서대문구 한 교회 경비초소에 무단침입해 현금 8500원과 점퍼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탈출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검거된 그는 같은 병원에 재입원 후 한 달여만에 음성판정을 받고 지난 23일 퇴원했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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