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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오달수 "6년 만에 이혼한 전처, 나보다 유명해…딸은 벌써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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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오달수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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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전처와 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6년 동안 묻어둔 배우 오달수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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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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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오달수는 생활고로 인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그분(전처)은 잘살고 있다. 지금은 나보다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됐다"며 "나도 후배들 걱정할 정도의 선배 위치까지 올라왔으니 서로 잘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떠났다고 해도 일단 최선을 다해 상황을 되돌리려 설득했지만, 좁혀지지 않았다. (이혼하는 게) 사주팔자에 있었던 것 같다.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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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는 이혼 후에도 딸이 있기 때문에 전처와 자주 통화한다고.

그는 딸이 벌써 20대가 됐다며 "자기 밥그릇 자기가 찾아갈 나이가 됐다. '눈 깜빡할 사이'라는 걸 우리 딸 보면서 느낀다. '엄마', '아빠'보다 (같이 지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먼저 배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딸이)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컸는데, 예쁘게 잘 커 줘서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달수는 1996년 전처와 결혼했으나 극심한 생활고로 2001년 이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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