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 CEO,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윤석준 글로벌 CEO(사진)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의 연례 행사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국내외 활약을 통해 세계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KACF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이 수상했다.

KACF는 수상자 선정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리더로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 음악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KAFC는 또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차별과 폭력에 반대하는 캠페인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 공연 업계 종사자를 돕는 '크루 네이션'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헌신적"이라고 덧붙였다.

윤 글로벌 CEO는 빅히트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빅히트의 차별화 전략인 오리지널 콘텐츠 브랜딩, 판권(IP)을 활용한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의 확장,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등을 주도해 왔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거점 삼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KACF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연례 행사를 열어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윤석준 글로벌 CEO가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를, 미국 의료 행정을 이끌어온 존 홍 의학 박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