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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전남도와 함께 '섬을 읽는 15가지 열쇠말'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전남도의 섬을 읽을 수 있는 바람, 물, 산, 농·어업, 소금, 음식, 예술, 유배, 공동체 등 15가지 주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섬을 방문하는 학생이나 교사 등이 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문화연구원 이경엽 원장은 "이 책은 섬의 매력과 가치를 입체적으로 주목한 책"이라면서 "기존에는 외부의 시선으로 섬을 대상화하는 데 익숙했지만, 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섬을 중심에 두고 안팎을 아울러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서문화연구원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섬 종합연구기관으로 2009∼2019년 인문한국사업(HK)을 수행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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