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도 넘은 안전불감증…크루즈선 또 코로나19 집단발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노르웨이 한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무원과 승객 중 최소 4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FHI)는 트롬쇠 항구에 도착한 크루즈선 'MS 로알 아문센'에 탑승했던 승무원 158명과 승객 387명 중 각각 36명과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1일 당국이 이 크루즈선의 승무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후 36명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 크루즈선의 운영사인 후르티그루텐은 감염된 승무원 중 32명은 필리핀 출신이며, 그 외에는 노르웨이, 프랑스, 독일 국적자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후르티그루텐은 본격적인 휴가철로 들어가는 올해 6월 중순부터 선박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아 등지에서 크루즈선이 코로나19의 핫스폿으로 떠오르자 운항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입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