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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금주의쟁점] '카트라이더' 신작 4일 2차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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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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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4일 2차 CBT 돌입

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부터 10일까지 멀티 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갖고 게임성을 점검한다. 이전 테스트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릴 전망.

이 작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X박스원과 PC온라인게임 간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을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4 기반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로 구현된 게임성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첫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의견을 검토하며 카트 간 충돌 등의 주행물리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유저 경험(UX) 등 측면에서의 변경을 예고해 실제 호응을 이끌어낼지도 관심거리.

최근 모바일로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호평을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감에 따라 이번 신작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추세. 이와 맞물려 '카트라이더' 판권(IP) 전반의 인기 상승세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관측도 제기돼.

2일 코엑스서 'GSOK 포럼' 열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 의장 황성기)는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회 GSOK 포럼'을 갖는다. 이 행사에선 미성년 게임유저의 게임비용 결제 및 환불정책과 관련한 발제 및 토론 등이 이뤄진다.

이 행사에선 김상태 순천향대 교수, 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 등이 나서 국내 및 해외 미성년자 환불에 대한 발제 등을 갖는다. 발제 이후에는 두 교수 외에도 강지명 성균관대 인권센터 선임연구원, 송민수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등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갖는다.

업계에서는 유저의 일방적인 모바일 게임 환불과 관련해 업체들의 피해가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환불 문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입장 차이 등이 포럼 등을 통해 좁혀지길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당한 환불 신청 등은 받아들여져야 하나 제도의 허점을 노린 어뷰징 피해 역시 만만치 않다"며 "유저와 게임업체를 모두 만족시킬 만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로란트' 2일 정식 서비스 시작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FPS 신작 '발로란트'가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이후 바로 서비스에 돌입하는 셈이다.

CBT 당시 베타 드롭스(CBT 접근 권한)를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지급했다. 당시 발로란트 카테고리 시청자가 172만 명을 넘어가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간편한 플레이 시스템과 정통 FPS 방식에 요원별 스킬 활용 등이 적절히 섞이며 발로란트 만의 재미를 제공했다.

다만 뱅가드 등 안티치트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컴퓨터를 켜면 게임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작동하는 등 불편한 점이 동반됐기 때문이다. 라이엇이 FPS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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