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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광주광역시, 대구시에 홍삼세트 5400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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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광주광역시가 23일 대구시에 전달한 홍삼제품세트./제공=대구시



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23일 대구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물품을 보냈다.

대구시와 ‘달빛동맹’을 맺은 광주광역시는 이날 김순옥 자치행정과장 등 일행이 23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홍삼세트 등 5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지원하고자 광주지역 기업,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 한 것으로써 이는 사회복지시설, 구·군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광주시민이 대구시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며 “광주시민의 온정어린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는 관계”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시의 의료병상 제공과 의료진 지원 등에 이어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광주시민의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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