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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대구광역시,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김천시에서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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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3일 김천시에서 더불어민주당 배영애 국회의원 후보가 김천시민에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

다음은 배영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출마의 변 전문이다.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14만 김천시민 여러분!

저는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국회의원 후보 배영애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졸지에 일자리가 없어져 당장 내일을 버티기 어려운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아직 어린 자녀들의 육아라는 무거운 짐을 홀로 어깨에 짊어지고 힘겹게 생활 전선을 뛰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통을,

개학 연기, 자율 휴업 등 특단의 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면서 점점 문을 닫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 교육 종사자분들의 고통을,

승객 없이 달리고 있는 버스와 택시, 점심 피크시간에도 손님 없이 한숨만이 늘고 있는 식당들, 이젠 눈물마저 말라버린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젠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코리아의 힘을, 김천의 힘을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이런 저런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김천 시민만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일 때가 왔습니다.

존경하는 김충섭 시장님!!

저 배영애 또한,

고통 받고 있는 김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현실의 힘겨운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김충섭 시장님께 간곡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아래와 같은 요청을 하오니 시장이 아닌 김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밝힙니다.

1단계 : 재난 극복 자금을 즉시 지급하라!!

하나. 가구당 최저 50만 원 상당 재난 기본 소득을 지역 화폐 등의 형태로

지급하라!!

하나.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사업 지원금을 지급하라!!

이는 보편적 복지의 일환이기에 낙인 효과도 없고 사각 지대도 없으며 무엇보다 선별 대상 선정 등으로 인한 시간적 손실을 줄임으로써 당장 하루를 버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단계 : "재난 극복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라!!

하나. 긴급 재난극복자금 지급 후 민간, 정부 기관, 정계 인사 등이 동등하게

구성되는 협의체를 만들어 실질적으로 지급 받을 대상 및 지원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라!!

하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에 대비하여 일시적이 아닌 항구적인 재

난 극복 매뉴얼을 작성하라!!

이는 긴급 재난 극복 자금 지급을 통한 보편적 복지로 당장의 어려움을 봉합한 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개별적 복지로의 전환으로 낙인 효과 없는 지원 대책 및 매뉴얼 작성 등으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등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저 배영애는 분명하게, 그리고 간절하고 당당하게 밝힙니다!!

일부에서 지적하는 선거용 포퓰리즘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코로나19로 힘겹게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는 김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순수하게 우리 김천시만의 재난 극복 정책으로 이 어려운 국면을 반드시 헤쳐나감으로써 우리 김천 시민의 현명하고 선진화된 모습을 국민 모두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를 간절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바라고 바랍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인, 자원봉사자분들 등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개개인 모두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에 앞장서는 등 모두의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국회의원 후보

배영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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