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대구상공회의소, 일자리 지원사업에 263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미취업자들의 안정적 일자리 공급과 기업 인력 수급을 위해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으로 26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이 만 15∼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 외에 1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채용 전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정부연계형을 가입해야한다. 모집인원은 220명이다.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중소 제조업체가 만 40∼64세 이하 구직 중인 중장년을 채용하면 1인당 540만원을 지원한다. 43명을 모집한다. 중장년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기업에 180만원, 근로자에게 6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이 지원을 받기 위한 고용조건도 있다. 채용시 최저임금법상 최저임금(2020년 기준 월 179만5천310원) 이상 약정해야 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은 사업이 종료되기 전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승규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