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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코로나19] 독일 메르켈 총리 자가격리… 확진 판정 의사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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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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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직 진단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22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은 메르켈 총리가 지난 20일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는데, 이때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22일에 의사의 확진소식을 듣자마자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택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며칠동안 추가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장소에서 2명을 초과하는 모임을 최소 2주간 금지하겠다”고 했다. 한집에 사는 경우와 업무 관련 모임은 예외가 적용된다.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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