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오디션' 배틀로얄 모드 선봬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21일 온라인게임 '오디션'에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배틀로얄 모드는 게임 룸 당 25명(채널 제한인원 500명)이 동시에 춤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모드서버' 메뉴의 배틀로얄 채널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게임 룸 당 최대 6명이 플레이 해 획득점수에 따라 순위를 가려왔으나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도중 무작위로 경쟁자들을 공격해 탈락시킬 수 있다. 음악 재생이 끝나기 전까지 라이프가 하나 이상 남아있으면 생존한다.

최후에 생존한 1인은 점수와 관계없이 1등이다. 음악 재생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최후의 1인이 결정되면 게임이 종료되고 보상을 지급받는다.

남은 인원수가 적어질수록 공격 대미지가 커지기에 라이프가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대역전도 가능하다. 만약, 다수의 인원이 음악 재생 종료 후 살아남은 경우에는 음악을 더 오래 플레이한 유저가 높은 순위를 획득한다.

한빛소프트는 "배틀로얄 모드는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난이도와 흥미진진한 룰로 진행된다"며 "향후 e스포츠 대회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