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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세계아세안포럼] 김현수 코베캄 대표 "올해·내년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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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2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일보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주최로 열린 '2019 세계아세안포럼' 세션3에서 김현수 코베캄 대표가 베트남 투자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남정탁 기자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김현수 코베캄 대표는 "베트남 부동산이 향후 5년간 급상승할 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가 27년간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지켜봤는데, 지금이 최적의 투자 타이밍"이라며 "베트남의 경제지표도 양호한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로 중산층의 주택 수요 급증 추세를 꼽았다.

그는 "베트남 중산층은 지난 2017년 약 1200만명에서 오는 2022년 약 3300만명으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때문에 중소형아파트, 중저가아파트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베트남 부동산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택지(투자), 숍하우스, 단독주택·빌라, 아파트가 있다"며 "토지의 경우 컨터, 달랏, 냐짱, 동나이, 붕타우, 호짬 등이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베트남 부동산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는 1인당 GDP 9000달러 구간까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mi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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